시리아서 사망한 美·佛 기자 시신 프랑스 도착

뉴스1 제공  | 2012.03.04 15:37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시라이 사태 취재 도중 정부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마리 콜빈(왼쪽)기자와 레미 오슐리크 기자 AFP=News1 여인옥


시리아에서 정부군의 포격으로 숨진 미국 선데이 타임스의 마리 콜빈 기자와 프랑스 사진기자 레미 오슐리크 시신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공항 관계자는 두 시신이 담겨진 관이 이날프랑스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콜빈의 시신은 5일~6일에 미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콜빈과 오슐리크는 지난달 22일 시리아 유혈사태 취재 도중 홈스 바바 아무르 지역에서 정부군의 포격으로 숨졌다.

그 외에도 네 명의 서방기자들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 중 영국 선데이타임스의 사진기자 폴 컨로이는 지난달 27일 인권다체 아바즈의 도움으로 레바논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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