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번 주(2월27∼3월2일)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강동(0.16%) 금천(0.14%) 중(0.09%) 마포(0.05%) 구로(0.04%) 중랑(0.04%) 용산(0.03%) 동대문(0.01%) 등이 소폭 상승했다.
중구에서는 출시된 전세매물은 많지 않지만 도심 출퇴근 수요가 있어 신당동 e편한세상,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의 전셋값이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도봉(-0.10%) 강북(-0.05%) 양천(-0.04%) 송파(-0.04%) 은평(-0.02%) 영등포(-0.01%) 강남(-0.01%) 노원(-0.01%) 등은 미미하게나마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1%)과 일산(0.01%)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야탑동 매화공무원1·2단지, 백석동 흰돌청구2단지 등이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지난해 여름 강남 발(發)전세난으로 전세가격이 급등했던 평촌(-0.01%)과 산본(-0.01%)은 소폭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미미하지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안양(0.05%) 남양주(0.03%) 고양(0.02%) 광명(0.02%) 시흥(0.02%) 등이 상승했고 인천(0.04%)도 오름세를 보였다.
안양에서는 중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로 전셋값이 다소 올랐다. 박달동 우성, 평촌동 인덕원대우 등이 100만∼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인천은 저가 전세매물이 소진되며 송도동 송도웰카운티1·2단지, 용현동 금호타운1.2차 등이 25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수원(-0.03%) 안산(-0.02%) 성남(-0.02%) 과천(-0.02%) 의정부(-0.01%)는 전셋값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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