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정 회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을 다음달 1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자동차와 제철 부문에 이어 현대건설에 대한 책임경영을 시현한다는 차원에서 사내 이사(등기이사)를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기이사는 주총을 거친 후 선임 가능하다"며 "지난해 4월 현대건설을 인수를 마무리 했기 때문에 인수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주총에서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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