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과 새로운 통신의 스마트한 만남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2.29 08:33

JAVA CITY COFFEE와 tplus의 마케팅 제휴 협정

(주)자바씨티코리아(이하 자바씨티커피, 대표이사 김성인)와 (주)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TC, 대표이사 장윤식)은 2월 28일 양사 간의 상호신뢰와 역량을 바탕으로 ‘마케팅 제휴 협정(MOU)'을 체결했다.

자바씨티(www.javacity.co.kr)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커피브랜드로서 2002년 국내 시장에 론칭해 성공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을 구축 중이다.

100년 전통의 차별화 된 제조(로스팅)공정과 까다로운 생태 보존 프로그램인 에코 그라운드 프로그램(Eco Grounds Program) 등을 기반으로 최고의 커피를 만든다는 창업이념을 지켜 품질우선주의 정책으로 승부하고 있다.

美 전역에서 숍 운영과 케이터링 및 5,000여 홀세일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브랜드이다.

자바씨티코리아는 커피는 물론 식품, 관련 장비 등의 한국 사업권을 가지고 활발한 전개를 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태광그룹계열사인 KCT는 SKT 망을 사용하는 이동통신서비스 tplus를 지난해 11월 론칭하여, 기존 이동통신사의 반값 요금으로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MVNO사업자다.


자바씨티커피와 tplus는 커피의 감각적인 스마트함과 이동통신의 기술적인 스마트함을 조화, 증폭시켜 ‘대한민국을 더 스마트한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이번 MOU의 취지라 표명하고, MOU를 시작으로 양사의 그간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와 각 업종의 특색을 접목시켜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3월에 진행할 MOU 기념 공동 이벤트는 자바씨티커피 매장과 tplus의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간단한 퀴즈를 응모하면 응모자 전원에게 tplus 00777 국제전화 3,000원 무료통화권을 증정하고, 아이패드 2 와 갤럭시탭 10.1 그리고 자바씨티의 커피 무료음료권 등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김성인 자바씨티커피 대표와 장윤식 KCT 대표는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구상 최고의 커피를 지향하는 자바씨티커피와 저렴한 통신요금과 최고의 통화 품질인 tplus가 함께 힘을 모아 마케팅을 모색하는 것은 이 시대에 합리적이고 감각적인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필연적인 제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공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자바씨티코리아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과 오피스 빌딩 내 익스프레스 커피점, 푸드카페 등 다양한 매장 운영 외에 홀세일과 케이터링을 3대 구조로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빠른 시장 확보를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바시티는 다양한 창업방식으로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방식인 ‘가맹점형’ 뿐만이 아니라 본사와 창업자가 공동으로 투자해 점포를 개설하는 ‘공동투자형’, 창업자는 투자만 하고 본사가 모든 점포 운영을 책임지는 ‘위탁운영형’까지 제안하고 있어 투자형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주에게도 인기몰이를 하는 등 프랜차이즈업계에 새로운 차원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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