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에 대해 국외 재산 도피와 횡령 등 혐의로 하이마트 본사 및 계열사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하이마트와 유진기업이 일제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5%에 해당되는 351억 원을 넘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이번 건이 검찰 특수수사 사령탑격인 중수부가 나섰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커 횡령액이 자기자본 2.5% 넘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진기업 측은 "하이마트 매각과 관련한 사항은 주간사, 매각 주체와의 협의 하에 바뀔 수 있지만 매각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오는 3월 2일 예정된 하이마트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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