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다문화가정에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제공

뉴스1 제공  | 2012.02.27 11:50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부산시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가 찾아가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곳의 방문교육지도사 98명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주 2회 4시간씩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5개월씩 진행하던 한국어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 기간을 10개월로 늘렸다.

한국어 교육은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만 18세 이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임신·신생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5개월씩(최대 15개월, 총 3회) 실시한다.

만 3~ 12세 다문화가족자녀에게는 독서코칭, 일기, 숙제지도, 기본생활습관, 진로지도 등의 자녀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교육서비스는 관할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금정구의 방문교육관할이 동래구·기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금정구 거주자는 둘 중 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2년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 문의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051)88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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