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5000부의 버스노선 안내도 제작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처인·기흥·수지구청에서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버스노선 안내도는 지역에서 운행되는 주요 광역·시내·마을버스 143개 노선과 신분당선·분당선 노선도 및 버스 운수업체 전화번호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용인시목인 ‘전나무’를 표지에 담아 친밀감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체감 대중교통 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정류장 버스안내단말기에서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BIS시스템, 정류소 QR코드, 모바일서비스 등 버스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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