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 연구원은 "대우증권은 지난 3분기 순영업수익 1809억원, 순이익 257억원을 기록,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이는 이자수지 및 상품손익이 개선되고 판관비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로커리지 관련 시장점유율 하락 방어했으나 시장 거래 전분기대비 8.3% 축소로 수탁수수료 수익은 8.8% 감소했다"며 "주식형 랩어카운트 및 펀드잔고 등의 감소로 웰스매니지먼트(WM_수익 역시 15.3%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로커리지 실적의 과거수준 회복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웰스매니지펀드(WM)부문 성장은 여전히 미흡해 단기간에 과거 경상 수준의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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