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6범 조폭' 주부 핸드백 슬쩍했다가 덜미

뉴스1 제공  | 2012.02.27 08:03
(광주=뉴스1) 김호 기자= 광주북부경찰서는 27일 주부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광주 모 조직폭력단 행동대원 유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지난 18일 낮 12시30분께 광주시 북구 모 아파트 주차장 화단에 올려져 있던 현금과 상품권, 신용카드 등 55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주부 박모(46ㆍ여)씨의 손가방을 몰래 가져간 혐의다.

조사결과 유씨는 이 아파트를 지나던중 박씨가 실수로 두고간 손가방을 우연히 발견하고 슬쩍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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