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달 25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청약자를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특장점 등 상세한 상담이 이뤄질 계획이며 청약 당첨자들에는 현장소장의 감사편지와 기념품 등을 전달한다.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도곡 진달래'는 앞서 지난 16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에 교육여건 등이 좋아 일반분양 55가구(특별공급 2가구 제외) 모집에 327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청약 당첨자(57명)는 물론 낙첨자(272명)까지 총 329명의 청약자 모두 초청할 예정이다. 계약률 제고는 물론 이후 이어질 강남권 래미안 분양 예비 수요자들에 대한 사전 마케팅 차원에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도곡 진달래 청약자는 강남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1순위 청약 대상자로 낙첨자들에는 향후 강남권 래미안 분양 사업장에 대한 청약 유도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이런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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