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의 대표 제과점. 매장 안에 들어서면 수많은 종류의 베이커리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간단하게 시식도 할 수 있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차를 타고 먼 곳에서 일부러 원정 오는 단골들도 많다.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해 지금은 카페테리아와 이탈리아 레스토랑까지 운영할 정도다. 창업 초창기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사업을 벌여 더 유명하다. ▷070-7734-4114 / 대전 중구 은행동 145 / 오전8시-밤10시 / 튀김소보로 1500원
◇미소머금고=영주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구마로 만든 파이와 만주 등 다양한 종류의 고구마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쓰며 대부분의 공정을 수작업만 고집해 더욱 정성이 느껴진다. 모든 제품에 설탕 등 인공 당류 사용을 줄이고, 고구마 자체에서 나오는 당도로만 맛을 낸다. 서울 잠실과 서울역에도 가맹점이 있다. ▷054-638-1799 / 경북 영주시 휴천2동 515-7 / 오전9시-오후10시 / 통 고구마 만주 1천200원, 고구마 파이 1200원
◇정도너츠=영주의 자랑거리인 생강도너츠 명가이다. 쫀득하게 튀겨낸 찹쌀 도너츠에 생강즙·땅콩의 고소한 맛을 더한 고물을 묻혀내 쫄깃함과 달콤함을 더했다. 질 좋은 국내산 생강만을 사용해 생강의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생강 외에도 사과나 들깨 등 색다른 고물로 도너츠를 만든다. ▷본사·공장·매장 054-636-0067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342 오전8시30분-오후7시 / 본점 054-636-0043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418-16 오전9시-오후7시 월요일휴무 / 생강도너츠 900원, 인삼도너츠 1100원
◇본정=청주의 대표 수제 초콜릿전문점으로 지역농산물을 결합한 건강 초콜릿과 수제쿠키, 케이크를 판매한다. 인삼초콜릿을 비롯해 홍삼초콜릿, 청매실초콜릿 등 충북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특이한 초콜릿이 인상적이다. 전통의 맛과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옹기세트는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2층 카페에서는 매장에서 바로 만든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043-221-4315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68-17 / 오전9시30분-밤10시 / 초콜릿 2천원대, 초콜릿무스케이크 3천9백원, 본정옹기 인삼초콜릿(대) 6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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