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준공업지역, 주거·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뉴스1 제공  | 2012.02.15 16:21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가산동 준공업지역 도시환경정비계획 조감도. News1



금천구는 21일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도시환경정비계획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장과 주거지가 혼재한 준공업지역인 가산동 237일대를 산업과 주거, 문화기능을 혼합한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내용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2009년 10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가산동 도시환경정비계획은 지역 발전 선도 효과가 클 것으로기대해우선정비대상구역으로 지정했다.

도시환경정비계획 대상은 19만1271㎡(5만8000평)이며 이를 4개 구역으로 분리해 개발한다.


역세권이나 간선도로 근처 1개 구역을 '지역중심형'으로 선정해 산업, 주거, 문화를 복합된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용적률을 250%에서 400%로 완화하며 완화한 150%의 2분의 1은 공공목적의 임대산업시설 부지로 기부채납토록 의무화한다.

나머지 3개 구역은 '산업정비형'으로 지정해 주거와 산업부지를 계획적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주거환경은 보호하고 산업기능은 집중화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달 30일 주민공람과 4월 구의회에서 의견청취 거친 뒤 5월 서울시에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의 금천구 도시계획과 (02)2627-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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