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전세임대 1000가구 추가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2.15 11:07
2012년도 대학 정시모집 합격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000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까지 대학입학 정시모집 합격자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200가구), 부산(90가구), 인천(70가구), 충남(56가구) 등 순이다.

LH는 대학생 전세임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세임대 보증 가입 시 공시가격 인정비율을 150%에서 180%로 상향했다. 다세대주택처럼 구분등기가 되지 않은 주택의 보증보험을 가입할 때는 담보금액을 임차가구의 전용면적 또는 호별로 안분해 산정하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담보금액을 모든 호(방)에 공동으로 중복설정 해왔다.


1인 입주시 면적기준도 40㎡ 이하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 50㎡ 이하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을 참조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및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공급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9000가구의 계약실적은 14일 현재 계약완료 3052건, 계약대기 1010건 등 총 4062건으로 배정물량의 4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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