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균 회장의 후임으로 최재덕 전 건교부 차관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최재덕 내정자는 정기총회를 거쳐 20일부터 정식 부임할 계획이다.
최재덕 전 차관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6년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건교부에서 일한 행정관료 출신이다. 건교부 퇴임 후 대한주택공사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현 정부 인수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재균 회장은 이달 17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뒤 4.11총선에서 지역구(부산 영도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