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부담스러워하는 점포 임대료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한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이혜정 씨를 섭외하기 위해 치킨더홈은 요리 재료와 조리법 등을 모두 공개하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만큼 치킨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기본으로 갖췄다는 의미다.
치킨더홈은 첫 가맹점 개설 때부터 3무 창업을 기본으로 해 왔다.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를 전혀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우환 대표는 “가맹점이 잘 되면 본사도 자연스레 잘 되는 것”이라며 "가맹점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야 더 편안하게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입고가 상한제’라는 제도를 도입해, 치킨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육계(생닭) 시세가 경제상황에 따라 크게 변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름세만 거듭하는 육계원가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가는 계속 오르는데 판매가격은 본사 규제에 묶여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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