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남보금자리 단지내상가 8개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2.13 10:1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지구 A2블록에서 단지내 상가 8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대상 상가는 8개(1·2층 각 4개)로 전용면적 기준 31~47㎡이며 입찰예정가격은 1층이 3억3400만~3억9600만원(3.3㎡당 1904만~1999만원), 2층은 1억1900만~1억4700만원(3.3㎡당 857~883만원)이다. 오는 21~22일 입찰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내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A2블록 912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가구수에 비해 상가 공급호수(8호)가 적은 게 장점이다. 서울 강남지구는 서울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일대 93만9000㎡에 6821가구가 건설된다. 2013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A2블록이 오는 10월 최초 입주 예정이다.

현장방문은 2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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