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시공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에 테라스 오피스텔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테라스 오피스텔은 고급 타운하우스나 펜트하우스처럼 각 가구가 밖으로 돌출되도록 외벽을 디자인해 아랫집 지붕을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지어진다.
분양 물량 200실 가운데 104실(전용면적 31~43㎡)이 테라스 오피스텔로 꾸며지며 나머지 96실은 23~26㎡로 구성된다. 타워동의 테라스 오피스텔은 조망과 독립성을 강조하고 저층의 테라스 오피스텔은 전실을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분양관계자는 "고급아파트나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테라스공간을 강조했다"며 "외부 테라스공간을 단독주택 앞마당처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8월경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31)215-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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