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서장족 예술단 안양대서 내한공연

뉴스1 제공  | 2012.02.09 19:17
(안양=뉴스1) 이동희 기자=

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예술단이 9일 경기 안양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에서 전통공연을 펼쳤다.

중국 문화부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공연은 장족의 전통 손님맞이 의식과 광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황고북춤, 팽이 돌리기, 액막이 놀이, 죽간(대나무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민화 전시, 소수민족의 공예품 만들기 체험, 비단에 한·중 우의를 다짐하는 소원글 쓰기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광시장족자치구 예술단은 11일 오후 대전유성문화원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안양대는 2009년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을 설립한 뒤 중국 하남성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대중국 문화·교육·경제 분야 등의 교류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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