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황창호 교수, 4년연속 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뉴스1 제공  | 2012.02.09 15:48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울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 News1


울산대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4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의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등이다.

이번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황 교수의 논문은 향후 새로운 뇌 손상 치료 도구가 될 수 있는 로봇 재활 치료의 새로운 적용 모드를 입증한 것이다

황 교수는 이 연구 뿐만 아니라. 상지 재활 로봇 개발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다. 또 음성 분석의 의학적 적용에 대한 연구, 연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자극술에 대한 연구 및 슬관절 치환술 환자에서의 균형감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황 교수의 연구 특징은 의학과 다른 학문간 융합을 꾀한다는 점이다. 특히 본원 호흡기 내과, 정형외과 이 외,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의공학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등과 산학 합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 교수는 그 동안 CR, JMGG, IRJPS, JMMS, AJFST, UJMD 등의 국제 학술지에 외부검토위원(invited reviewer)로 활동하고, 2011년 한 해 동안 APS, CR, BBRC등의 SCI급 국제 학술지에 세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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