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ℓ당 2300원'이상 주유소 속출

김신정 MTN기자 | 2012.02.07 17:59
연일 계속되는 유가 고공행진으로 서울 지역에 휘발유 값이 리터당 2300원이 넘는 주유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가격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현재 서울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300원 이상인 주유소는 5곳에 이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SK경일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345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구별로 보면 강북구가 1960원, 광진구 1955원, 도봉구 1987원 등 6개 구를 제외한 19개 구에서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2천원 이상이었습니다.

한편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978.99원으로 오름세가 계속되더니 한달 만에 45원 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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