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명은 사랑하고 쓰다보면 정들어"

뉴스1 제공  | 2012.02.07 14:01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새누리당(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명 개정과 관련, "당명을 사랑하고 쓰다보면 정도들고 친근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처음에는) 어떤 이름을 내놓더라도 어색하고 쓰기가 쑥스럽기도 하고 그럴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당명 개정과 관련해 의총을 거쳐서 논의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미리) 있었다면 당연히 의총을 열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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