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답을 분석한 결과, 프랜차이즈 분야의 시장상황에 대해서도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도입 초기’라고 응답한 기업이 58.0%로 가장 많았고, ‘시장 성숙기’ 29.3%, ‘시장 포화기’ 11.7%로 나타났다는 것.
또 신규 브랜드의 현재 손익상태에 대해서는 72.7%의 기업이 ‘이익발생’으로 응답했고, ‘적자 상태’는 20.3%인 것으로 답했다.
또 본사들이 신규 브랜드 도입 시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조달’(34.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24.7%), ‘메뉴 개발’(21.3%), ‘브랜드 신설 절차’(7.7%), ‘기술(품질) 표준화’(5.0%) 순이인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관련법·제도 지식부족’ 3.3%, ‘기타’ 4.0%로 나타나 관련 정부기관의 홍보가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가맹본부가 ‘자금 조달’(37.9%)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서비스업은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35.3%)을, 도·소매업은 ‘자금 조달’과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똑같이 27.3%로 가장 많이 꼽았다.
신규 브랜드 도입 시 정부 지원정책을 이용했는지를 묻는 물음에는 대다수 기업이 ‘아니다’(92.0%)라고 답했으며, <‘그렇다’ 8.0%> 이유로는 ‘정책을 몰랐음’(50.7%), ‘필요가 없었음’(22.1%), ‘절차가 복잡’(14.5%), ‘정부지원 정책 부족’(10.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2.6%>
정부 지원정책 개선사항으로는 ‘정부지원 자금 확대’(46.6%),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지원 확대’(13.6%), ‘판로지원 확대’(12.7%), ‘지원절차 간소화’(10.0%), ‘지원대상 수 확대’(9.3%) 순이었다. <‘기타’ 7.8%>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 경영전략으로는 ‘마케팅’(39.7%), ‘가맹점 모집’(34.0%), ‘가맹점별 품질유지’(11.7%), ‘가맹점과의 원활한 네트워크’(4.7%), ‘우수인력 고용’(3.3%), ‘상품개발’(2.7%) 순으로 답했으며, <‘기타’ 3.9%> 신규 가맹점포 선정 시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는 ‘점포위치’(57.3%), ‘점포주 의지’(27.7%), ‘점포주 경험’(11.3%), ‘투자금’(3.7%)을 차례로 꼽았다.
신규 브랜드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서는 ‘계획없다’는 응답이 66.3%로 가장 높았고, ‘검토중’(13.7%), ‘3년내 진출’(10.0%), ‘1년내 진출’(6.7%), ‘5년내 진출’(2.0)이 뒤를 이었다. <‘이미 진출’ 1.3%>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월12일부터 20일간. 최근 1∼2년내 공정위에 신규브랜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 300개사를 대상으로 전화 및 팩스로 설문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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