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년보다 297% 증가한 1036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770만건, 65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6.0%, 57.0% 증가했다.
이 가운데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591만건, 3727억원으로 각각 551.6%, 698.1% 증가했다.
또 모바일뱅킹서비스 등록자 수(중복가입 포함)는 전년 대비 50.6% 증가한 2372만명을 기록했다.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 증가에 힘입어 전체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자 는 7482만명으로 전년 대비 12.5%가 늘어났다.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도 3902만건, 31조 917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0%, 7.9%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세는 전년 25.7%, 16.2%보다 다소 둔화됐다.
성별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을 보면 남자가 54.0%로 여자보다 다소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3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56.9%, 43.1%로전년대비여자이용자 비중이 9.9%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0대(38.2%), 30대(37.0%), 40대(15.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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