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료투입가격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져 원가부담이 감소할 것"이라며 "1분기에도 수입성 악화는 이어지지만 영업환경은 개선된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세계 철강가격 반등 △중국 긴축완화 가능성 △원료가격 하향안정 등을 꼽았다.
이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55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하지만 2분기는 9060억원으로 64% 신장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CEO 포럼에서 밝힌 재무건정성 재고를 위한 무수익 자산(자사주)과 비업무용 투자주식 등 7조원 규모의 자산매각 가능성은 신용등급과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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