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올 서울등 수도권서 41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2.03 15:08

풍무2지구 '센트레빌' 단일규모 역대 최대 2571가구 6월 분양

동부건설이 올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약 41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오는 4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3구역 110가구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재개발·재건축 1504가구, 도시개발사업 2571가구 등 총 407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응암3구역 재개발 단지는 350가구 규모로, 이중 1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 응암10·11구역에서도 추가 공급계획을 갖고 있어 이 지역 일대에 '센트레빌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이어 6월에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의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2571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풍무2지구는 그동안 동부건설이 내놓은 공급한 사업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같은 달 남양주시 도농동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465가구(일반분양 미정)를 분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은평구 신사동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337가구(일반분양 미정)를 분양하고 12월에는 양천구 신정동 신정 2-2구역에서 352가구(일반분양 124가구)를 선보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선보일 사업장들은 대부분 도심과 부도심에 위치해 있어 입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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