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오는 4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3구역 110가구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재개발·재건축 1504가구, 도시개발사업 2571가구 등 총 407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응암3구역 재개발 단지는 350가구 규모로, 이중 1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 응암10·11구역에서도 추가 공급계획을 갖고 있어 이 지역 일대에 '센트레빌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은평구 신사동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337가구(일반분양 미정)를 분양하고 12월에는 양천구 신정동 신정 2-2구역에서 352가구(일반분양 124가구)를 선보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선보일 사업장들은 대부분 도심과 부도심에 위치해 있어 입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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