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당명 '새누리당' 네티즌 와글와글

머니투데이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2.02 11:06
한나라당이 2일 새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공식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오전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 공모를 통해 선별된 응모작 가운데 새누리당을 새 당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SNS 등에 새누리당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우선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한 트위터리안은 "한나라당 새 당명 새누리당. 뭘 또 새롭게 누리려고"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벌써부터 많은 패러디가 예상되는 작명"이라며 저마다 새누리당을 패러디한 당명을 내놓고 있다.


한편 "오랫동안 한나라당이었는데 새나라당으로 바꿔 부르기 어색하다", "그래도 정당 이름인데 보수당, 자유당, 사회당처럼 품위 있게 지을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름을 바꿨으니 부디 변화하길 바란다"고 한나라당을 향해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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