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6207대, 수출에서 8233대 등 총 1만44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월 내수는 지난해 대비 47.4% 감소했으며 수출도 31.6% 줄었다.
내수에서 SM5(3288대), SM3(1580대)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각각 42%, 66.8%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출에서도 QM5(5022대)의 판매는 17% 늘었지만 SM5(377대), SM3(2834대)의 판매는 각각 80.4%, 51.2% 줄었다.
르노삼성은 구정연휴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인태 르노삼성 영업 총괄 상무는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신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