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월 판매 1만4440대…전년 比 39.4%↓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2.02.01 14:24
르노삼성의 1월 판매가 지난해 대비 3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6207대, 수출에서 8233대 등 총 1만44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월 내수는 지난해 대비 47.4% 감소했으며 수출도 31.6% 줄었다.

내수에서 SM5(3288대), SM3(1580대)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각각 42%, 66.8%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출에서도 QM5(5022대)의 판매는 17% 늘었지만 SM5(377대), SM3(2834대)의 판매는 각각 80.4%, 51.2% 줄었다.

르노삼성은 구정연휴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인태 르노삼성 영업 총괄 상무는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신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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