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TN, 종편 출범 후 사상최대 실적 '훨훨'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2.01.26 09:04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YTN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YTN은 5.2%(170원) 오른 347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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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종편 출범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1년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종편출범 이후 YTN의 시청률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4.8% 늘어난 1240억원, 영업이익은 31.7%로 증가한 19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국내에서 유일한 날씨 정보채널 'YTN 웨더'를 론칭하면서 광고수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2010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증가율이 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YTN의 주요 시간대별 광고단가가 25~33% 인상됐다"며 "2007년 이후 5년만의 광고 단가 인상으로, 광고 재원이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2012년 매출액은 2011년 대비 9.2%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30.6%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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