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분양중인 상가의 각 층별 3.3㎡당 평균 분양가는 △1층 3548만원 △2층 1713만원 △3층 1640만원 △4층 1421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각 층별 평균 분양면적은 △1층 78.87㎡ △2층 108.99㎡ △3층 112.28㎡ △4층 167.91㎡ 등이다.
반면 상층부로 갈수록 3.3㎡당 분양가는 크게 낮아졌다. 특히 전국의 경우 4층 평균 3.3㎡당 분양가는 776만원으로 1층(2431만원)의 31.9%에 불과했다. 다만 4층은 보통 병의원·학원 등의 시설로 조성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평균 1점포 면적이 다른층보다 넓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상가뉴스레이다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상가뉴스레이다가 전국 5만7892개 점포, 총 면적 989만9967.56㎡를 표본으로 실시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