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에서 치어스 창업으로 새출발 성공!!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1.20 15:33
경기 고양시 풍동의 대단위 아파트 지구에 위치한 치어스 풍동점은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을 자랑한다. 풍동점을 방문하면 먼저 세련되고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전문 주방장이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70여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메뉴는 여성과 가족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치어스 풍동점을 운영 중인 최 사장은 오랜 기간 학원 강사로 일했다. 최 사장은 “17년간 강사를 하면서 더 늦기 전에 독립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현실적으로 나에게 가장 맞는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데 있어 3가지 점을 고려했다. 첫째는 투자비 대비 수익률이 높은 업종을 찾았다. 둘째는 초보 창업자이기 때문에 본사 지원이 탄탄한 브랜드를 골랐다. 셋째는 레스토랑이나 카페형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컨셉으로 여성과 가족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런 조건들을 면밀히 분석 한 끝에 최 사장은 레스펍 프랜차이즈인 치어스를 선택했다. 전국 300여 매장을 운영 중인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호프집을 결합한 레스펍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그는 “최근 경기가 어렵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업을 선택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한번 온 손님이 두 번 세 번 찾아올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오픈 후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단골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최 사장은 무엇보다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 사장은 “가게 문을 열기만 하면 손님이 들이 닥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하다보면 한두달 후에 그 결과가 보인다.”고 말했다.

일산 풍동에서 모임이나 만남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명소로 치어스 풍동점을 만들고 싶다는 최 사장은 오늘 하루도 고객만족과 제2의 창업인생 성공을 위해 힘차게 가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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