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주방장이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70여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메뉴는 여성과 가족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치어스 풍동점을 운영 중인 최 사장은 오랜 기간 학원 강사로 일했다. 최 사장은 “17년간 강사를 하면서 더 늦기 전에 독립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현실적으로 나에게 가장 맞는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데 있어 3가지 점을 고려했다. 첫째는 투자비 대비 수익률이 높은 업종을 찾았다. 둘째는 초보 창업자이기 때문에 본사 지원이 탄탄한 브랜드를 골랐다. 셋째는 레스토랑이나 카페형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컨셉으로 여성과 가족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런 조건들을 면밀히 분석 한 끝에 최 사장은 레스펍 프랜차이즈인 치어스를 선택했다. 전국 300여 매장을 운영 중인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호프집을 결합한 레스펍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그는 “최근 경기가 어렵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업을 선택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한번 온 손님이 두 번 세 번 찾아올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오픈 후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단골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최 사장은 무엇보다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 사장은 “가게 문을 열기만 하면 손님이 들이 닥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하다보면 한두달 후에 그 결과가 보인다.”고 말했다.
일산 풍동에서 모임이나 만남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명소로 치어스 풍동점을 만들고 싶다는 최 사장은 오늘 하루도 고객만족과 제2의 창업인생 성공을 위해 힘차게 가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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