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래미안 1만20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기자 | 2012.01.18 10:41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래미안 아파트 만 2,231가구를 공급하고 이중 7,154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분양예정인 래미안은 서울과 수도권 물량이 대부분으로, 서울에서는 래미안 도곡진달래와 래미안 금호하이리버를 시작으로 14개 단지에서 8,121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3,446가구가 일반에 선보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강남 대치동과 자곡동 등에서 유망 물량이 공급됩니다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1,020가구와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 122가구가 선보입니다.


또 강동구 천호동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래미안 타워스카이' 904가구도 하반기 중에 공급됩니다.

수도권에서도 김포 래미안한강신도시 2차 1,711가구 등 총 4개단지에서 4,110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일반분양분은 3,708가구입니다.

사업형태별로는 총 17개 사업지 중 재개발ㆍ재건축이 12개 단지이며, 이중 아현3구역과 왕십리1구역, 신길11구역 등 4곳이 뉴타운에서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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