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발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1.16 13:51

다문화가정 지원단체과 장애우 생활복지시설 방문…"사회책임경영·공동체 의식 함양"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다문화 가정 아이 및 어머니들과 북촌 일일 체험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새해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봉사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올 신입사원 190명이 지난 13일 3개조로 나눠 아시아트레져네트워크(종로구 가회동 소재) 다문화가정 지원단체와 동천의집(노원구 하계동 소재) 한사랑장애영아원(경기 광주시 초월읍) 등 장애우 생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다문화 가정 지원단체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어머니와 조를 이뤄 북촌 일일 체험을 함께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느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소재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현대건설
특히 장애우 생활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창고정리, 식사 급식지원 활동을 하고 아이들과 영화 관람, 눈썰매 타기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책임경영 동참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사랑과 희망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설 맞이 사랑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문화·교육 분야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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