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C 실탄 확보에 현대상선 10% ↑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2.01.16 09:27
KCC의 잇따른 현금 확보에 현대상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2650원(10.47%)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범현대가인 KCC가 2010년부터 대규모 현금을 끌어모으는 가운데 KCC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범현대가(家)와 현대그룹 간에 다시 전운이 감도는 게 아니냐는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KCC는 지난 12일 보유 중이던 현대중공업 주식 485만9000여주 중 249만주를 6972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KCC는 범 현대가가 모은 실탄으로 현대상선 지분을 사들여 현대상선 지배권에 대한 싸움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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