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쇼핑 판교와 수진점에서 열리는 이번 한우 반 값 행사는 1월18일 파격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사골, 우족, 꼬리, 도가니, 스지 등의 몸보신용 품목도 파격가인 1,780원에 판매되며 육회와 육사시미 한접시(250g)가 각각 8,000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소 한마리의 모든 부위를 반 값에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한정 수량이므로 조기 품절 될 수 있다.
다하누 최계경 대표는 “폭락하는 소 값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반 값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저가’를 모토로 탄생한 고기백화점 다하누 ‘AZ쇼핑’은 산지에서 축산물을 직접 구매해 불필요한 유통 절차를 대폭 축소하고 다하누가 갖는 마진을 최소화해 전 품목을 전국 최저가로 책정,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획됐으며 각종 부대 품목들도 함께 취급해 원스톱쇼핑 매장으로 운영,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2008년 한우대중화를 선언하며 평창군 대화면에 문을 연 평창한우마을은 축산 농가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총 6단계의 한우 유통과정을 한우 구매, 도축, 판매 3단계로 축소해 소비자 가격을 시중가보다 20~40% 가량 낮췄다.
이 때문에 평창 대화면 본점과 봉평면 면온점을 찾는 소비자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설에 비해 한우 값이 내리면서 한우선물세트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
평창한우마을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축소 시켜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한우 대중화를 통해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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