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40·A6…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는?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2.01.11 11:00
↑현대차 'i40', '그랜저HG', 아우디 '뉴A6'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2년 한국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HG, i40와 아우디의 A6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달 발표했던 1차 후보 15종(국산차 9종, 수입차 6종) 중에서 △성능 △가격 대비 가치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후보 3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점을 위해 집계는 글로벌 오토시스템즈 코리아의 리서치팀이 담당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2012 한국 올해의 차' 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차 대상과 별도로 퍼포먼스상, 디자인상, 그린카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한국GM 말리부, 닛산 큐브, 아우디 A7, 현대차 벨로스터·i40가 후보에 올랐다.


퍼포먼스 부문에는 벤츠 뉴 CLS 63 AMG, 아우디 뉴 R8 스파이더,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폭스바겐 뉴 투아렉, 현대차 그랜저 3.3GDi가 후보로 선정됐다.

그린카 부문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푸조 508 e-HDi, BMW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렉서스 CT200h, 폭스바겐 제타 1.6TDI 블루모션이 이름을 올렸다.(디자인, 퍼포먼스, 그린카 부문은 판매대수 제한 제외)

'2012 한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국내 30여개 매체 자동차담당기자들로 구성된 ‘올해의 차 위원회’ 심사단이 뽑는다.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기아자동차 'K5'가 대상을 받았다. 심사 대상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55개 차종(국산 32개, 수입 2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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