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안잡혀? "맥주캔만 있으면 OK" 신기하네

머니투데이 서환한 인턴기자 | 2012.01.10 09:27

'맥주캔 와이파이 증폭기' 만드는 법 화제

화제가 되고 있는 '맥주캔 와이파이 증폭기' (사진 출처 = 위키하우)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한 와이파이 (Wi-Fi)가 잘 잡히지 않을 경우 맥주캔만 있으면 신호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지난 7일 외국 지식 공유 사이트 '위키 하우'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다 먹은 맥주 캔으로 간단한 작업만 하면 누구든지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 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필요한 자료는 500ml 짜리 맥주 캔, 작업용 칼과 가위, 접착제 그리고 목장갑이다.

먼저 빈 맥주 캔을 씻은 후에 목장갑을 끼고 캔 아랫 부분을 칼로 잘라낸다. 맥주 캔의 윗 부분은 자르지 말고 몸통의 70% 정도를 남겨둔다.

그 뒤 잘린 맥주병의 몸통을 가위를 사용해서 세로로 길게 자른 후에 좌우로 펼친다. 단 여기서 캔의 윗부분과의 접착면을 남겨둬서 받침대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접착제를 붙여 와이파이 증폭기 위에다가 올려놓으면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와이파이 신호가 2단계 정도 증폭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한 해외 네티즌들은 '이 방법으로 효능을 봤다'며 놀라워했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 역시 "와이파이 때문에 짜증난 적 많은데 좋은 아이디어다""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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