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새 사장에 김선규 전 현대건설 부사장 임명

머니투데이 최보윤 MTN기자 | 2012.01.09 16:24
김선규 전 현대도시개발 사장이 대한주택보증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선규 전 현대도시개발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오늘(9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규 사장은 지난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04년 현대건설 본부장을 거쳐 2009년 부터 현대도시개발의 대표 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34년간 현대에 몸담아 온 대표적인 '현대맨'입니다.


건설사를 주고객으로 하는 주택 보증 공기업에 민간 건설사 출신의 사장이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선규 신임 사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고객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국민 주거의 질 향상과 주택사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역할 모색에 매진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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