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합제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신약 클레부딘(상품명 레보비르)과 GSK의 아데포비어(상품명 헵세라)를 한꺼번에 먹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유병철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클레부딘 20mg과 아데포비어 10mg를 함께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 교수는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를 1년간 병용했을 때 기존 클레부딘 30mg과 차이 없는 약효를 나타냈다"며 "아직까지 클레부딘의 부작용인 근육병증이나 내성 발현이 없어 클레부딘 아데포비어 복합제는 클레부딘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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