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대회에 볼키즈 20명 파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2.01.05 09:05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기아자동차는 자사가 후원하는 테니스 대회인 ‘2012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경기에서 공의 공급, 처리 등을 담당하는 유소년 경기 진행 도우미다.

4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은 오는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예선 및 본선에 참가해 테니스 경기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영어능력 및 실기 평가 등 2차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지난해 10월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다.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를 심사위원으로 삼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가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다음해까지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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