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작년 12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7.6%로 전월비 1.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기 6.6%보다는 1.0%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2011년 한해 미국시장 점유율은 8.9%에 달했다. 이는 2010년 7.7%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2011년 미국 점유율은 각각 5.1%와 3.8%였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0.5%포인트, 기아차는 전년비 0.7%포인트 오른 수치이다.
주요 메이커별 2011년 미국 시장 점유율은 GM이 19.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드 16.8%, 토요타 12.9%, 크라이슬러 10.7%, 혼다 9.0% 등의 순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이들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7위는 8.2%를 기록한 닛산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