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작년 美시장 8.9% '선전'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2.01.05 07:47
현대·기아차의 작년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8.9%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작년 12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7.6%로 전월비 1.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기 6.6%보다는 1.0%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2011년 한해 미국시장 점유율은 8.9%에 달했다. 이는 2010년 7.7%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현대차기아차의 2011년 미국 점유율은 각각 5.1%와 3.8%였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0.5%포인트, 기아차는 전년비 0.7%포인트 오른 수치이다.

주요 메이커별 2011년 미국 시장 점유율은 GM이 19.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드 16.8%, 토요타 12.9%, 크라이슬러 10.7%, 혼다 9.0% 등의 순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이들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7위는 8.2%를 기록한 닛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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