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호가하는 롤스로이스를 튜닝해보니?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 2012.01.03 11:11


6억원을 호가하는 롤스로이스가 튜닝카로 변신해 화제다.

3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롤스로이스 팬텀'이 한껏 치장했다.

일본 튜너인 정션프로듀스가 최고급 세단인 팬텀에 손을 댔다. 차체를 넓히기 위해 휀더의 좌우 폭을 10인치 이상 늘이고 24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프론트 바디킷, 리어스포일러, 듀얼 머플러를 추가하고 차고는 가능한 많이 낮춰 다소 과장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펜텀의 판매가는 6억8000만원부터 시작한다. 12기통 6.7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7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시간)은 5.9초다.

한편, 정션프로듀스는 자사만의 'VIP스타일' 튜닝으로 국내에서도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튜너다. 주로 고급세단을 튜닝하며 과도한 머플러 싸이즈와 캠버각(휠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등으로 호불호가 나뉜다.

출처: 지티스피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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