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관 디자인, 실내 편의사양 등은 왜건형과 큰 차이가 없고 가격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낟. 엔진도 왜건과 같은 1.7리터 디젤과 2.0리터 가솔린 GDi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는 오는 12일 '무쏘스포츠'와 '액티언스포츠' 에 이어 3세대로 진화된 '코란도스포츠'를 내놓는다.
한국의 도로여건을 감안해 개발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했다.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보강해 레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한국GM은 2.2 디젤과 2.4 가솔린 모델에 이어 2.0 터보차저 디젤엔진(163마력)을 탑재한 '캡티바'를 이달 중 판매한다. 가격은 'LS'급 2608만원, 'LT'급 2826만원 등이다.
수입차 중에선 벤츠코리아가 오는 9일 내외관이 풀체인지 된 신형 'SLK 200 블루이피션시' 모델을 발표한다. 최신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연비효율이 향상된 로드스터 모델이다.
미니 디젤은 6단 변속기가 탑재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니쿠퍼D의 출력은 111마력, 미니쿠퍼SD의 출력은 143마력이다. 국내모델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미니쿠퍼D의 예상연비는 최대 20km/ℓ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16일 '300c' 모델의 3.0리터 터보디젤 버전을 국내에 선보인다. 연비는 14.4km/ℓ로 가솔린 모델(9.1km/ℓ)보다 향상됐다.
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2012년식 300c 가솔린 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설 연휴 이전에 기존 3.5리터에서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된 '2012년형 익스플로러'를 발표할 계획이나 날짜는 미정이다.
이 모델은 출력은 다소 낮아졌지만 토크는 3.5리터와 비슷하며 연비는 기존대비 30% 향상됐다.
☞대한민국 1등, 머니투데이 자동차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