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해맞이 이벤트에 시민 5000여명 함께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역 일대에서 개최한 ‘2012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9시부터 강남CGV빌딩과 좌우 대형건물들을 활용해 ‘자동차’, ‘희망’, ‘사람’을 주제로 한 옥외 미디어아트와 레이저쇼를 펼쳤다.

또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제로' 순간에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90개의 ‘위시볼(Wish Ball)’을 공중에 띄우기도 했다.

이후 현대차는 '피겨퀸' 김연아 선수 등 스타들과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옥외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내보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화려한 볼거리와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를 능가하는 연례 이벤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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