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보금자리 송파 오금 예상가 3.3㎡당 1600만원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 2011.12.30 10:19
6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서울 송파 오금지구의 3.3㎡당 예상 분양가가 16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6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의 3.3㎡당 분양가는 1400만∼1600만원, 서울 양천구 신정4지구는 100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오금지구의 경우 인근 쌍용스윗닷홈, 대림아파트의 3.3㎡ 분양가인 1800∼2000만원 을 기준으로 예상 분양가가 책정됐다. 신정4지구의 예상 분양가는 앞서 공급됐던 신정3지구를 참고해 정해졌다. 신정3지구 84㎡형 3.3㎡당 분양가는 966만∼1078만원 정도다.



오금지구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12만8000㎡ 일대 부지에 조성되며 1300가구가 들어선다. 신정4지구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5만8000㎡ 부지에 들어서며 약 700가구가 지어진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이번에 지정된 6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개발 규모가 작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오는 2012년 5월까지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나, 후분양으로 공급될 경우 실제 분양은 2013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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