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커피잔을 만들어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12.29 16:33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커피잔, 테누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자기는 수작업으로 제작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수작업에도 분명 차이가 있다.

호암포터리의 '테누토'(www.tenutostore.com)는 커피잔을 물레에 돌려 만들거나, 석고틀을 이용해 제작한 후 손으로 마무리하는 형태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제작되는 방식을 선보인다.

핀칭기법이란 어떠한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손으로 제작되는 기법을 말한다.

핀칭기법은 대량제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운 선을 만들 수 있고 세밀하고 까다로운 작업과정과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한다.

테누토의 모든 제품은 핀칭기법으로 제작된다. 조금씩 다른 형태와 손의 느낌이 살아있는 선, 편안한 그립감을 통해 커피잔 본연에 충실하면서도 색다른 커피잔을 제시하고 있다.

또 테누토 커피잔은 기존 커피잔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독특하고 개성있는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의 흙과 천연원료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테누토의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강렬하고 독특한 색상을 그려낸다.

테누토의 모든 제품을 하나하나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색을 입힌다. 또한 기존의 매끈한 질감이 아닌 자연스럽고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질감을 선보이고 있다.

테누토에서는 오직 나만의 커피잔을 가질 수 있다. 모든 제품의 형태를 조금씩 달리하며 색상 또한 동일하지 않고 불규칙하며 인위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소량만을 제작하며 고가의 가격을 통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커피잔뿐만 아니라 머그잔, 찻잔, 에스프레소잔등도 제작되어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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