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상 주춤, 달러당 6.3157위안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2011.12.29 10:59
급등하던 위안화 가치가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9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달러당 0.0011위안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3157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는 28일 6.3146위안으로, 중국이 고시환율과 시장환율로 분리돼 있던 환율을 시장환율로 일원화한 199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는 지난 11월4일, 6.3165위안까지 상승했다가 11월29일 6.3587위안까지 떨어졌었다.


위안화가 최근에 강세를 보인 것은 핫머니 등 국제투기성 자금들이 위안화 절하를 예상하고 공매도(Short Sale)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자 공매도 세력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위안화 강세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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