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낙폭 확대 1830선…PR 순매도 전환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1.12.27 13:55

편집자주 |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 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1840선을 하회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가 순매도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도 4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06p(1.11%) 내린 1836.04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강보합을 나타냈던 코스피는 10시 35분경 전일보다 2.33% 급락한 1813.48까지 급락하다 다시 1840선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1830선으로 낙폭을 키웠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53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56억원, 외국인은 5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현재 차익거래는 7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8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55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보험을 뺀 전 업종이 약세다. 증시 하락과 함께 증권이 2.12% 하락으로 가장 크게 밀리고 있다. 통신, 섬유의복, 화학 업종도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전기가스,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약품, 의료정밀, 건설 등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한지주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내림세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하이닉스 등은 1∼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포스코, 삼성생명 등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61개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66개다. 57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90선을 하회하고 있다. 전일 대비 12.55p(2.50%) 내린 488.82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반전해 오름세다. 현재 전거래일보다 4.15원 오른 1159.15원에 거래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3.35p(1.39%) 내린 238.3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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