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포스코건설, 잇단 수주 소식에 상승

머니투데이 피스탁  | 2011.12.26 16:00
26일 코스피지수(1856.70pt)는 거래량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코스닥지수(501.37pt)는 닷새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500선은 지켜냈다.

장외주요종목은 삼성메디슨과 서울통신기술의 강세로 오름세가 두드려졌다.

삼성메디슨은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2.83% 오른 5450원을 기록했으며, 서울통신기술은 4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가며 6만2500원(+3.31%)으로 올라섰다.

SI업체 삼성SDS는 전일에 이어 0.21% 추가 상승했으며, 세메스(17만8000원)와 세크론(4만850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내년 7월경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미래에셋생명(9250원, +1.65%)은 매수세 유입으로 9000원대에 안착했으며, 현대로지엠(1만6400원, +1.55%) 또한 상장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0.37% 조정 받으며 27만1500원으로 하락 마감됐다.

잇따른 수주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6만5500원으로 1.55% 추가 상승했으나 SK건설(5만9250원)과 극동건설(9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LTE(롱텀에볼루션)가 본격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LTE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팬택은 345원(+1.47%)으로 전일의 하락을 되돌렸다.

엘피온은 견조한 흐름을 벗어나며 3.27% 하락을 보였으며, 웅진식품(1만9800원), 보광훼미리마트(8만8750원), 디케이티(2000원)는 각각 0.25%, 0.28%, 2.56% 상승했다.


금일 상장한 디엔에이링크가 공모가(7700원)의 두 배 높은 1만5400원을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오는 28일 상장예정인 원익머트리얼즈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7.38% 오르며 4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터보블로워 전문업체 뉴로스는 2.48% 오르며 1만350원을 기록했으며, 동아팜텍은 3만100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청구기업인 테스나는 모처럼 상승반등에 성공하며 9200원(+3.37%)으로 상승했으며, 비아트론은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1만5250원(+0.66%)으로 회복했다.

반면,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44% 추가 하락했다.

승인기업인 빛샘전자(6250원)와 사람인에이치알(6750원)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움직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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