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올해 651명 신입·경력직원 채용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12.26 13:53

전체 직원수의 17% 규모…지난해보다 53% 채용 늘려

↑포스코건설이 올해 651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올해 입사한 경력직원들과 비빔밤을 만들며 환영 인사를 나누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올해 1994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총 651명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직원수의 17%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해 채용규모보다 53% 늘어난 것이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직원 채용을 늘린 것은 최근 수주한 5조원 규모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공사 등 대규모 해외건설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올해 채용한 신입사원 421명 가운데 44%는 지방대 졸업생으로 학력차별을 철폐한 점도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어려은 경제 여건에서도 1994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직원 채용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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