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3일 독일의 아우토빌트(Autobild)가 실시한 ‘2011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조사에서 현대차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며 현대차의 품질 경쟁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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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의 전문평가단은 이번 평가 관련 기사의 부제를 ‘현대차, 전년도 위업을 재현하다(Hyundai repeated the triumph from the previous year)’라고 달기도 했다.
‘품질만족도 조사’는 독일 내 판매 중인 자동차 업체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0만km를 주행한 후 내구 품질을 평가하며 차량을 분해해 조사한다. 정비서비스, 리콜. 정기검사 결과, 보증 등 품질에 관한 전반적인 부문도 평가 대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수적인 고객층이 두터운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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